2025년 호스피스 이용 환자 2만 6천여 명으로 증가…연명의료 의향서 누적 320만 건 돌파

채현숙 기자

등록 2026-11-05 15:14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은 11월 5일, 2025년 국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연례보고서와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통해 제도의 주요 운영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2025년 호스피스 이용 환자 2만 6천여 명으로 증가…연명의료 의향서 누적 320만 건 돌파

2025년 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는 2만 6,020명으로, 전년 대비 1,662명(6.9%) 증가하며 2023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기반은 2025년 말 기준 총 194개소로 전년 대비 6개소 확충됐다. 구체적으로는 입원형 104개소, 가정형 40개소, 자문형 44개소, 요양병원형 6개소가 운영 중이다.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2%가 호스피스를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80.4%) 대비 2.8%p 상승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 이용 만족도 역시 94.7%를 기록하며 전년(94.3%) 대비 0.4%p 증가했고, 필요성과 이용 의향도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한편, 연명의료결정제도와 관련하여 2025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건수는 49만 9,961건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18년 2월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등록 건수는 320만 1,958건에 달했다.


연명의료계획서의 경우 2025년 한 해 동안 2만 9,557건이 등록되어 누적 18만 5,952건을 기록했다.


연명의료중단등결정 이행 건수는 8만 1,220건이며, 이 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을 통해 환자 본인의 의사가 확인된 비율은 52.2%로 나타났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 대비 19.7%p 증가한 수치다.


제도적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819개소,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등록 의료기관은 513개소로 각각 전년 대비 59개소, 40개소 늘어났다.


이번 보고서는 중앙호스피스센터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생애 말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자신의 삶의 마무리에 관한 의사를 충분히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채현숙

채현숙

기자

기도맘스
발행일자2026-11-06
발행인채현숙
편집인채현숙
연락처031-8004-3462
이메일hschai346@naver.com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093, 가림빌딩 504호

기도맘스 © 기도맘스 All rights reserved.

기도맘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