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람이 주최하는 해외유학박람회와 해외이민투자박람회로, 199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3회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110만 명, 참가 기관 1만여 개를 기록하며, 국내 최장수이자 대표적인 유학·이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서울 박람회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 30여 개국이 참가한다. 각국의 교육기관, 대사관, 문화원, 이민 전문 컨설팅사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상담
태국과 베트남 국제학교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유학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2026 서울 유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약 25개국, 300여 개 유학 및 이민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이민 박람회 중 하나로, 해외 교육기관과 유학 상담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조기유학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태국 국제학교와 베트남 국제학교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학부모 및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국제학교 입학 절차뿐 아니라 교육 커리큘럼, 학비, 영어 레벨 테스트, 학생 비자 및 보호자 비자, 현지 생활 환경 등 유학 전반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서울 유학박람회 측은 국제학교 입학 상담은 대부분 이메일이나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교 입학 담당자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태국의 주요 국제학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학교로는 △Bangkok International Preparatory and Secondary School △American School of Bangkok XCL △D-PREP International School △Tara Pattana International School △Berda Claude International School Phuket △Wycombe Abbey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Regent’s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Regent’s International School Pattaya △St. Andrews International School 등이 포함된다.
베트남에서도 주요 국제학교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교로는 △Westlink International School Hanoi △Fairmont International School Vietnam △True North International School △Horizon International School △St. Paul International School Hanoi △Point Avenue 등이 참가해 베트남 국제학교 교육 환경과 입학 절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태국과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에서 조기유학 목적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 비교적 합리적인 학비와 국제 교육 커리큘럼, 영어 중심 학습 환경을 갖춘 국제학교들이 증가하면서 한국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 국제학교 공식 에이전트인 SLP 유학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제학교 입학 상담과 수속뿐 아니라 입학 이후 현지 정착 지원을 위한 현지 주거 마련, 생활 인프라 안내 등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상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람회 상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행사 당일 방문객이 많을 경우 상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사전 상담 신청을 통한 예약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채현숙
기자
